광화문 골목식당 맛집 멘쯔 기본정보 및 방문후기



기본 정보 

1. 식당 이름 : 멘쯔

2.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경희궁1길 27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2가 1-196)

3. 번호 : 02-730-1379

4. 오픈 일 : 매일 11:30 ~ 22:00 /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5. 마지막 주문 : 21:00

6. 주차 가능 여부 : 주차 불가 (광화문 공영주차장 or 근처 골목 주차 이용)

7. 메뉴 :

Dining

냉우동 - 가다랑어의 깊은 맛을 낸 시원한 냉우동. - 8.0

히레 가츠동 - 부드러운 안심 돈가스. 양파. 계란이 어우러진 일본식 덮밥. -  8.0

규동 - 온천 계란을 올린 일본식 소고기 덮밥. - 8.0

새우장밥 - 고소한 참기름 밥에 절인 간장 새우를 올린 덮밥. - 9.0

돈코츠 라멘 - 장시간 우려낸 돼지 육수의 진한 맛이 일품인 라멘. - 9.0

명란크림 우동 - 쫄깃한 우동면에 고소한 크림과 명란. - 9.5

데미 돈까스 - 부드러운 돼지 안심 돈까스와 데미그라스 소스, 생크림. -  9.5

연어 덮밥 (재료 소진 시 한정 판매) - 초밥 간을 한 밥 위에 살짝 구운 연어가 올라간 덮밥. -  12.0

차돌박이 탄탄나베 (라멘 or 우동면 선택) - 매콤하고 구수한 땅콩소스가 일품인 나베요리. - 15.0

우동 스키야키 - 얇게 썬 소고기와 파 두부 배추 팽이버섯 표고버섯 등을 자작하게 날계란에 적셔먹는 일본 가정식 -  15.0

Side menu

고로케(3P) - 3.0

미소두부(4P) - 튀긴 두부와 달달한 미소 소스 - 3.0

에비 덴뿌라(2P)_새우튀김 - 4.0

치킨 가라아게(5P) - 4.0

덴뿌라 모리아와세_모듬튀김 - 새우 2, 고구마, 단호박, 연근, 가지, 오크라, 표고버섯 - 10.0

Add menu

스키야키 날계란 추가 - 0.5

공기밥 추가 - 1.0

라멘면 추가 - 1.0

우동면 추가 - 1.0

Drink & Beer

콜라/스프라이트 - 2.5

카스 병맥주 - 3.5

산토리 짐빔하이볼 - 6.0

도쿠리(300ml) cool/hot - 8.0

아사히 생맥주(425ml) - 8.0

나마 죠조(300ml) - 13.0



방문 후기

19.01말 평일 저녁 7시에 방문했습니다. 차를 가지고 갔습니다. 처음에 방문했을 때는 광화문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 갔습니다. 광화문 공영주차장에서 약 20분 정도 걸립니다. 처음 방문 시 걸어가면서 느낀 게 "아! 골목에 주차해도 될 거 같다."라고 생각하여 두 번째 방문 시에는 그냥 차를 가지고 가게 근처까지 갔습니다.  평일 저녁시간에 한적한 골목길이라 그런지 멘쯔가게 앞에 차가 2대 정도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그렇게 바로 주차에는 실패하고 동네 한 바퀴 돌고 오니 공간이 생겨 결국 가게 앞에 주차했습니다. 평일 저녁 시간이라 가능했던 거 같습니다.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야 할거 같아요.  일단, 차를 가지고 가보고 주차 공간이 정 안 나온다 하면 그냥 포기하고 공영주차장 이용하세요.  밥 다 먹고 걸으면서 소화도 시킬 겸 마음 편히 밥도 먹을 겸 해서 안전하게 주차하세요. 전 가게 앞에 대고 조금 불안했거든요. 주차 이야기로만 많은 글을 적었네요. 남자한테 있어서 주차가 이만큼이나 스트레스고 중요한 문제이기에 자세히 남겼습니다. 


멘쯔는 원래 대기시간이 무조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는 맛 집입니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일하시는 분들도 매우 훌륭하십니다. 제 테이블 주문받으신 분은 남자이셨는데 왠지 사장님인 거 같기도 하고 매니저인 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잘생기셨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멘쯔는 대기시간이 필요한데 이 날 제가 운이 좋았나 봅니다. 안 기다리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2인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스키야키(15.0)와 데미 돈까스(9.5)였습니다. 처음에 방문했을 때 스키야키는 먹은 게 기억나는데 서브 메뉴는 기억이 안 나더라고요. 그만큼 스키야키가 맛있었단 얘기겠죠? 저와 같이 간 친구도 스키야키가 먹고 싶다 하여 이곳을 방문하였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날갯짓을 하더군요. 사실 다른 블로그 글을 보면 다른 음식들도 많이 드시더라고요. 그래서 다음에 방문할 때는 과감하게 스키야키를 안 먹고 다른 것을 먹어보려고 합니다. 이 집 스키야키는 국물이 예술입니다. 배가 부른데 계속 숟가락질을 하고 싶은 마성의 국물이죠. 덕분에 건더기는 무조건 다 먹습니다. 버섯과 우동면 각종 채소를 날계란에 찍어 먹는 그 맛은 정말 일품입니다. 누가 보면 돈 받고 글 쓰는 줄 알 거 같으니깐 단점도 말할게요. 


테이블이 살짝 좁습니다. 저는 제가 들어가고 바로 다음 팀이 4인 테이블을 넓게 사용하는 거 보고 샘이 나서 이 부분을 단점이라 말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롱패딩을 입고 갔는데 짐을 안고 밥을 먹었습니다. 그게 조금 불편했습니다. 짐이 많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꼽아보자면 날계란을 흰자를 빼고 노른자만 줬으면 조금 더 고소한 맛이 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날계란에 계속 스키야키를 찍어 먹다 보면 맛이 약간 싱거워지는데, 먹다 보면서 노른자만 한번 찍어 먹어 보고 싶다란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제가 지금 말한 두 가지 사항은 굳이 단점이라기보단 그냥 저의 아쉬운 점이었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이것 때문에 내가 멘쯔를 다시 안가냐? 그건 아닙니다. 전 또 가고 싶습니다. 진짜 맛 집이고 분위기 좋은 음식점입니다. 항상 번창하십쇼~


적다 보니 데미 돈까스 말을 한마디도 안 했군요. 데미 돈까스도 맛있습니다. 데미 돈까스는 스키야키 보다 먼저 나왔었습니다. 양배추 샐러드 소스도 맛있고, 데미 소스도 맛있었습니다. 특히 흰밥 위에 가미된 무슨 가루 같은 양념이 있었는데요, 그 가루게 데미 돈까스의 맛을 더 살려주는 역할을 했었습니다. 스키야키가 뜨거운 불에서 익기 전 우리는 데미 돈까스를 다 먹었습니다. 아주 깔끔하게 말이죠. 차를 가지고 와서 맥주는 못 마셨는데, 주변을 둘러보니 다들 맥주 한전씩 곁들이시더군요. 운전 부담이 없으시다면 맥주도 한잔 같이 드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럼 저의 첫 맛집 방문 후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한 분이라도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스팅 적으면서 느낀점.

음 작성해본 맛집 후기입니다. 가장 힘든 점은 역시 제목 이네요. 비슷한 걸로 하자니 경쟁자가 많고 특이한 걸로 하자니 검색이 안될 거 같고 어렵습니다. 아래는 이 포스팅의 제목 후보들이었습니다. 어떤 게 검색이 잘 될까요? 고수님들 팁 좀 알려주세요.


1. [두 번 먹어본 맛집 두맛]광화문 멘쯔. 광화문 및 서촌 주변 데이트 코스 추천.

2. 광화문 주변 두 번 먹어본 맛집. 광화문 멘쯔

3. 광화문 데이트 코스 맛집 멘쯔

4. [갑수맛집] 광화문/서촌 맛집 분위기 좋은 골목 일본 가정식 멘쯔 : 스키야키 , 돈까스


-gapsoo 4번째 포스팅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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