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리즈너 수목 드라마 3회만에 시청률 10% 돌파 수목극 1위 드라마 줄거리 및 원작논란

안녕하세요, Gapsoo life blog의 Gapsoo 입니다.




닥터 프리즈너 4회 시청


닥터 프리즈너 예고편은 몇 번 시청한 적이 있어서 "남궁민 배우님이 나오는 드라마가 하는구나"와 권나라 배우님과 SKY 캐슬에서 김병철 배우님이 나온다." 정도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냥 예고편만 봤을때 드는 생각은 첫 번째로 "뭔 내용이지?" 두 번째로 권나라 진짜 이쁘다. 세 번째론 저 아저씨(김병철 배우님) 이제 떴구나. 좋겠다!!" 였습니다. 그리고 제 기억속에서 사라졌습니다. 시작 하는 지도 몰랐습니다. 드라마 어렸을때는 엄청 봤는데 요즘은 시간이 없어서 잘 안보기도 하고 그리고 볼 만한 드라마가 없더군요. 어렸을 땐 이것 저것 신기했는데, 늙어서 꿈과 희망과 상상력이 사라져서 그런지 드라마가 다 유치하게 보였드랬죠. 그러다가 포스팅을 뭘 하지? 생각하면서 저녁에 퇴근하고 오징어를 뜯으면서 TV를 켰는데 닥터 프리즈너 4회가 하고 있었습니다. 똑똑한 남자들의 머리 싸움 눈빛 싸움 지리는 연기력 오지는 대사 전달력 그 순간 번뜩였습니다. 나의 꿈과 희망과 상상력을 건드리는 드라마가 하는구나. 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이거 너무 재밌다. 포스팅 해야겠다." 생각해서 지금 포스팅 작성 하고 있습니다. 이 재미가 끝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글감이 충분해졌다는 것과 드라마 보는 취미가 다시금 부활 했다는 것에 기쁨을 느끼며 나머지 글을 이어 나가 보겠습니다.



닥터 프리즈너 원작? 논란


먼저 드라마를 확인 해보니 닥터 프리즈너는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일본은 만화 왕국으로서 흥미로운 스토리와 재미난 전개 등등 강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어찌 되었든 기획과 내용은 탄탄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라고 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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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내용이 부실한 것 같아 조금 더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검색 해본 결과 흥미로운 내용은 이 드라마가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닥터 프리즈너는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로서 일본 동명 만화와 일절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만화와 드라마 모두 의학 스토리에 감옥이란 소재가 비슷해서 원작이 따로 있는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합니다. 하마트면 잘못된 정보를 포스팅 할 뻔 했습니다. 순수한 한국 드라마 창작물이라고 하니 더욱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닥터 프리즈너 줄거리


닥터 프리즈너의 줄거리를 한 줄로 요약하면 대형병원에서 짤린 외과 에이스 의사 나이제(남궁민)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펼치는 감옥 메디컬 드라마 라고 설명 할 수 있습니다.



기획의도

 "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이 어디일까?
아이러니하게도 정답은 교도소이다.
9시 뉴스의 장본인이 된 재벌과 정치인, 연예인과 직업이 범죄자인 개털들까지 
매일 법 없이는 살 수 없는 6만 명의 범죄자로 넘쳐나는 곳.
법보다는 주먹이 가깝고, 염치보다는 영치카드에 찍힌 통장 잔액이 더 큰 힘을 
발휘하는,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아사리 판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그 남자는, 
지잡대 출신 최초로 의사고시를 역대 최고 성적으로 패스했고, 그 여세를 몰아
서울 최고의 명문대학병원인 태강병원 응급실 에이스로 명성을 날렸지만
병원 이사장 아들에게 저격당하면서 의료계에서 강제 추방된다.
그리고 3년 후, 그가 교도소 의료과장을 지원했을 때 
혹자는 의료계의 성자라고 했고, 혹자는 미쳤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성자도, 미치광이도 아니었다.
3년간의 잠수를 통해 그가 뼈저리게 깨달은 건, 지잡대 출신이 살아남기 위해서 
필요한 건 실력이 아니라 인맥이고, 그를 다시 대학병원으로 이끌어줄 유일한 방법은 황금 동아줄을 잡아야 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황금 동아줄이 널려있는 곳은 다름 아닌 교도소 의료병동이었던 것이다.

이 이야기는 재벌 3세 갑질에 직업을 잃은 남자의 처절한 복수극도,
교도소 의료과를 배경으로 목숨을 담보로 펼치는 메디컬 드라마도 아니다.
지잡대 출신의 나이제란 의사가 이미 범털들의 전유물이 되어 버린 형 집행정지를 
이용해서, 교도소의 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의료과장을 제거하고, 
새로운 의료과장으로 등극한 후에 펼치는 성공 드라마이자, 성장드라마이다.

가진 자들에겐 가진 자들의 룰로, 악한 놈은 더 악한 방법으로 무너뜨리는
나이제의 방식은, 우리가 가진 자들에게 늘 짓밟혀왔던 방법이었기에,
우린 나이제의 악행을 통한 성공기를 통해서 묘한 쾌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편법을 동원해서라도 한 번쯤은 꼭 이기고 싶은 가진 자들과의 싸움에 나선 
나이제가 무너지지 않기를, 한 번쯤은 꼭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닥터 프리즈너 호를 출항시키고자 한다. "

[출처 - kbs2]


이런 글은 누가 쓰는 걸까요? 제가 웬만하면 잘 안 퍼오려고 노력하는데 글이 술술 읽히고 내용이 쏙쏙 이해가 되는게 "아!! 이게 작가라는 사람이 적는 기획의도 이구나!"라고 감탄해서 그냥 퍼왔습니다. 참 글 잘 쓰는 사람 많습니다. 저도 잘 쓰고 싶네요.




지금까지 닥터 프리즈너의 줄거리와 기획의도 그리고 원작 여부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출발이 좋은 만큼 종영하는 그날까지 흥행이 이어지길 바라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드라마의 등장인물과 인물 관계도를 포스팅 하고 계속 시청하면서 후기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Gapsoo의 52번째 포스팅 이였습니다.

댓글과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Gapsoo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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