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더블X2 vs 핫크리스피버거 vs 새우버거 햄버거 비교

★ 롯데리아 더블X2 vs 핫크리스피버거 vs 새우버거 뽀개기


안녕하세요, gapsoo life blog의 gapsoo 입니다. 오늘은 운이 아주 좋게도 롯데리아 햄버거를 한번에 3종류를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점심에 동생이 사온 덕분 인데요. 유튜브를 보다 보면 롯데리아 광고에서 더블X2 햄버거의 광고가 심심치 않게 보여서 항상 먹어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먹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햄버거의 본연의 맛인 아메리칸 스타일의 햄버거가 유행인듯 합니다. 아무래도 수제버거의 맛을 알게 된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 시키고자 푸짐하면서 치즈와 패티의 맛이 강한 전통 미국식 햄버거 스타일의 메뉴를 출시하는 것 같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롯데리아에서 최근에 출시한 더블X2 햄버거 입니다. 더블X2는 롯데리아 아르바이트생의 비밀 레시피로 쇠고기패티 2장, 치즈 2장과 마요네즈, 치즈 듬뿍이란 컨셉으로 출시 되었습니다. 오늘 롯데리아의 신메뉴인 더블X2 햅버거와 더불어 롯데리아 메뉴의 전통 강자인 핫크리스피버거와 새우버거도 함께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롯데리아 신메뉴 더블X2 세트


더블X24월 25일에 출시된 롯데리아 신제품 입니다. 중량과 가격을 맞춘 걸까요? 약 730g에 가격은 7300원 입니다. 옛날에는 런치메뉴가 3000원 이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를 들먹이며 지금 햄버거가 비싸다고 하면 꼰대 인것이겠죠? 그래도 왠지 프랜차이즈 햄버거를 7~8천원을 들여서 먹기엔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다행이도 더블패티와 더블치즈에 조금 위안이 됩니다. 조금 더 이야기를 해보자면 더블X2 햄버거는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을 추구한다는 컨셉으로 나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수제버거를 접하면서 입안 가득히 퍼지는 육즙과 치즈맛을 선호하는 것을 감안하여 만든 제품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먹어보겠습니다.


↑ 가지런히 찍어봅니다. 동생이 점심에 사온 햄버거 인데 보자마자 "옳거니 오늘 포스팅은 너로 정했다."라는 생각으로 사진부터 찍고 칼로 컷팅부터 했습니다. 내부가 궁긍하시죠?


↑ 더블X2의 단면 모습입니다. 아래부터 보자면 햄버거 빵 위에 쇠고기 패티 그 위에 치즈 한장 다음으로 다시 쇠고기 패티 그리고 다시 치즈 입니다. 정확히 패티 2장과 치즈 2장입니다. 그리고 그 위에 마요네즈케쳡 그리고 양상추 마무리로 햄버거 빵이 올라 왔습니다.








↑ 단면 사진을 조금 더 많이 찍어 보았습니다. 그 이유는 맛있어 보였기 때문이죠. 하지만 혹시 사진에서 느껴지시나요? 2% 부족한 느낌이 말입니다. 매장마다 물론 차이가 있겠지만 제가 먹은 롯데리아 더블X2 버거는 정통 미국식 햄버거라고 하기에는 무언가 부족함이 느껴졌습니다. 물론 미국식 햄버가가 뭐냐? 라고 딱 잘라 말할 수는 없지만, 그냥 맥도날드 빅맥버거랑 별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는 것이 저의 솔직한 시식 후기 입니다. 바로 만들어진 햄버거라면 또 맛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이번에 먹은 더블X2버거는 육즙이 느껴지지도 않았고, 치즈의 맛과 마요네즈, 토마토케찹의 맛이 강하게 느껴지지도 않아서 조금 실망 했습니다. 다음에는 매장에서 바로 만들어진 더블X2 버거를 먹고 정통미국식 버거를 느껴보고 싶습니다.



 롯데리아 치킨 버거의 대명사 핫크리스피버거세트


↑ 다음으로 먹어 볼 햄버거는 핫크리스피버거 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롯데리아에서 굉장히 많이 팔리는 메뉴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롯데리아의 핫크리스피버거는 이름에서 표현되듯이 살짝 매콤한 치킨 햄버거 입니다. 가슴살로 만들어져 살짝 퍽퍽할 수 있는 식감을 야채와 소스가 커버해주는 형식의 햄버거 입니다. 세트 가격은 6600원 입니다.


↑ 핫크리스피버거 또한 가지런히 찍어 보았습니다. 포스팅을 해야 하니깐요. 더블X2와 어떤 식으로 비교를 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었지만, 이게 참 이상한게 자꾸 맥도날드와 비교 하게 되는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롯데리아의 핫크리스피 버거와 맥도날드의 상하이버거세트의 차이는 제가 생각하기에 치킨의 퍽퍽함 정도 인듯 합니다. 롯데리아의 핫크리스피 버거가 조금 더 퍽퍽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면 사진과 한 입 베어 먹은 후의 사진 입니다. 더블X2와 비교 해보면 양상추가 조금 더 많이 들어간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치킨 보다는 쇠고기 패티가 햄버거에서의 맛의 비중을 높게 차지 하는데요. 치킨패티를 사용 시 풍부한 식감을 양상추로 커버 하는게 아닌가란 생각이 듭니다.



 롯데리아 정통 강자 새우버거 세트


↑ 마지막으로 새우버거 세트 입니다. 가격은 가장 저렴한 5800원 입니다. 새우버거 세트는 롯데리아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메뉴 입니다. 이 새우버거에 한 번 중독되면 계속 먹게 되는 그런 마성의 버거 입니다. 제가 아는 친구들도 중, 고등학교때 롯데리아 새우버거만 먹었던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롯데리아 새우버거는 총 중량은 688g 입니다. 롯데리아 새우버거는 새우 뿐만 아니라 명태연육도 같이 첨가 되었습니다. 포스팅 하면서 처음 알게 된 사실입니다. 역시 100% 새우는 아니였군요.


↑ 마지막으로 가지런히 찍은 모습입니다. 새우버거는 1979년 부터 판매가 된 녀석이였군요. 무려 40년이나 된 햄버거 입니다. 40년 동안 꾸준하게 사랑받아 왔다면 그만큼 맛과 추억이 풍부하다는 것이겠지요.






↑ 새우버거의 단면 모습 입니다. 새우와 명태연육을 다져 겉을 살짝 튀긴게 특징 입니다. 더블X2와 맛의 차이는 소스 입니다. 같은 마요네즈를 사용했지만 더블X2 보다는 마요네즈의 맛이 더욱 강렬하게 느껴지는 것이 차이점 입니다.


↑마무리는 역시 감튀죠. 요즘 롯데리아 감자튀김은 소금 간을 적게 하는 것 같습니다. 짭쪼름한 맛이 덜해서 조금 심심 합니다. 옛날에 바로 튀긴 롯데리아 감자튀김의 맛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시 그 맛을 느껴보고 싶네요.



지금까지 롯데리아 더블X2 햄버거와 핫크리스피버거 및 새우버거에 대한 포스팅 이였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러이 이해 부탁 드립니다. 제 블로그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gapsoo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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