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600골
한국에서 날두형이라 불리우는 사나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그의 프로 축구 통산 600골을
기록 했다는 소식입니다.
호날두는 현재 이탈리아 프로축구 리그인 세리에A의
프로 축구팀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 입니다.
이번 600골은 한국 시간으로 4월 28일에
밀라노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 경기장에서
펼쳐진 밀란과의 경기 후반 17분 동점골로 만들어 졌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유벤투스는 아쉽게 무승부에 그쳤지만
크리스티나 호날두는 개인적으로 뛰어난 업적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번 골은 미랄렘의 패스를 받아 그림 같은
왼발 슛으로 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만든 골로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만
27번째 골이고 그의 프로 축구 인생에서
통산 600번째 골을 만들어 내게 되었습니다.
2002년에 데뷔한 호날두는 17시즌 만에 600골을 달성 했습니다.
1시즌당 약 35골 이상을 넣었다는 계산인데요. 정말 대단합니다.
단순하게 수치상으로 계산하면 35골이지만, 소속팀 별로 계산해 보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팀에 있을때 450골을 기록 하였습니다.
1985년생인 호날두는 올해 34살로 축구선수로서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28경기 20골로
세리에A 득점 순위 4위에 올라있습니다.
한편 세기의 라이벌 메시는 같은 날 598호 골을 만들었습니다.
같은 날 골의 개수는 메시가 적지만 2004년 데뷔하여
올해 15시즌만에 600골을 눈 앞에 두고 있으니
상대적으로는 메시가 앞선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치를 떠나서 10년 넘게 프로 축구의 세계에서 자신을
관리하며 뛰어난 성적을 만들어 내는 호날두와 메시 두 선수는
모두에게 귀감이 될 만한 선수이자 사람이란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