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맛집 코엑스 몰 파스타 가게 뽀모도로 스파게티

리뷰/맛집리뷰
2019. 6. 23. 18:50

삼성역 맛집 코엑스 몰 파스타 가게 뽀모도로 스파게티

안녕하세요, gapsoo life blog의 gapsoo 입니다. 오늘은 삼성역 파스타 뽀모도로 스파게티 집에서 스파게티 먹고 온 포스팅 입니다. 유익한 정보이길 바랍니다. 그럼 시작 하겠습니다.

주말에 기생충 영화를 삼성역 코엑스 몰 메가박스에서 보고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주변을 서성 거렸습니다. 영화관에서 나오면 길목에 약 20여개의 음식점이 있습니다. 메뉴가 겹치는 가게 한 곳을 제외하고는 다 다른 종류의 음식 입니다.

기생충을 보기 전에 이미 배고픈 상태이었는데, 보면서 기를 소모하여 더욱 배가 심히 고픈 상태였습니다.

배가 고프지만 튀어나온 배를 쓰담쓰담 하면서 "어떤 음식을 먹을까?"를 고민하면서 주변 음식점을 둘러 보았습니다.

그러다 선택한 음식점이 뽀모도로 스파게티 이었습니다. 대기도 없고 뜨끈하고 살짝 느끼한 치즈가 땡긴게 뽀모도로 스파게티 가게로 들어간 이유 이었습니다.

뽀모도로 스파게티 가게 분위기

처음에 들어가면 직원분이 자리를 안내해주고

안내한 자리에는 메뉴판이 있습니다.

이게 바로 뽀모도로 스파게티 메뉴판 입니다.

가게 분위기는 깔끔하고 이탈리아 레스토랑 분위기가 납니다.

전형적인 소개팅 분위기의 레스토랑 입니다.

그림이 특이하고 예뻐서 찍어 봤습니다.

가게 정면에는 주방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탈리아 스파게티 레스토랑 분위기 입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가게가 넓지 않고 테이블이 붙어있어서 답답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가할 때 혼자서 라도 가서 먹기에는 아늑하고 좋은 분위기 이었습니다.

뽀모도로 스파게티 메뉴판

뽀모도로 스파게티 가게의 메뉴판 입니다.

음식 종류는 약 30여가지 이고 가격대는 1만원 후반대에서 2만원대 입니다.

저희가 먹은 것은 리조또와 까르보나라 이었습니다.

위에 화살표로 표시하였습니다.

해산물 까르보나라가 먹고 싶었는데, 이곳에는 해산물은 없고 베이컨을 토핑으로 한 고소한 맛의 까르보나라 밖에 없어서 21번 메뉴를 선택 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메뉴가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역적 요소와 코엑스 몰 안에 가게라는 걸 감안하면 아주 비싼 가격도 아닙니다. 하지만 조금 부담이 되는 가격이고 가성비를 생각하기엔 무리가 있는 메뉴이었습니다.

뽀모도로 스파게티 음식

기본으로 나오는 피클 입니다.

기다리던 까르보나라가 나왔습니다. 사실 먼저 나온건 아래 사진의 리조또 시칠리안이었습니다. 리조또 시칠리안은 토마토 소스 입니다. 토마토 소스의 리조또 시칠리안을 먼저 먹어서 그런지 까르보나라는 특유의 느끼한 치즈의 고소한 맛이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살짝 싱거우면서 뒷맛에 우유맛이 강하게 나는 그런 스파게티 이었습니다.

리조또 시칠리안은 상대적으로 맛이 강했지만 그래도 인상적인 맛은 아니였습니다. 밥에 소스가 잘 베어 있었지만 리조또를 잘 안 먹어서 그런지 다시 먹고 싶다는 생각은 크게 들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론 까르보나라가 먼저 나와서 먹어보고 시칠리안을 먹었다면 평가가 달라졌을 수도 있었겠단 생각이 듭니다. 이건 저의 불찰 이었습니다. 다음 부턴 크림소스 음식 먼저 먹어야겠습니다.

스파게티와 파스타의 차이점

여기서 잠깐 포스팅 하면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키워드를 찾다 보니 파스타도 쳐보고 스파게티도 검색 해 보았는데, 과연 두 단어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간단하게 말씀 드리면 스파게티는 파스타의 한 종류 입니다. 파스타란 물, 계란, 밀가루 반죽으로 만든 음식 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파스타란 큰 범위 안에는 약 300여가지의 음식 종류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 스파게티도 그 중 한 종류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자도 파스타의 한 종류를 말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파스타 안에서는 또 어떻게 음식들이 나누어 지는 것일까요? 소스와 조리법의 차이로도 불리겠지만 가장 큰 차이는 면의 종류 라고 합니다. 밀가루 반죽으로 어떤식으로 면을 뽑아내느냐에 따라 음식 이름 종류가 달라진다고 합니다.